한때 그의 노래만을 하루종일 들으며 위로받을 때가 있었다.

그의 위트, 그의 유머, 그의 자조, 그의 노래... 모든 것이 그립다...
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시길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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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을 수 없는 그의 홈페이지 첫 화면과 글...

조중동 인터뷰 사절합니다. 기자가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. 친일파가 문제인거죠.
중앙일보는 인터뷰 하고 싶으면 이건희 할아버지 스피드 즐기실 때 끼워주면 한 번 생각해볼게요.
아, 물론 인터뷰비 1억 주시면 가능합니다. 난 그런 놈이니까요. 커피는 제가 살게요.
서로 얼굴 붉히진 말아요, 당신은 누군가의 졸개이고 저는 카라의 노예일 뿐이니까요.

언제나 웃으며 다시 만나요, 네트는 광활하니까.

by 누런돼지 2010. 11. 7. 13:35